![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가 작년 한 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1만5059건을 분석한 결과, 의류·신변용품이 1853건(12.3%)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1/20150126174116901448484.jpg)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가 작년 한 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1만5059건을 분석한 결과, 의류·신변용품이 1853건(12.3%)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G뉴스
경기도에서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은 품목은 의류·섬유신변용품(의류, 침구, 신발, 가방, 악세사리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가 작년 한 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1만5059건을 분석한 결과, 의류·신변용품이 1853건(12.3%)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정보통신서비스(전화, 이동통신, 인터넷서비스) 1794건(11.9%), 문화·오락서비스(여행, 숙박, 회원권 등) 1294건(8.6%), 정보통신기기(휴대폰, 컴퓨터 등) 892건(5.9%), 식료품 657건(4.4%) 순으로 나타났다.
청구 이유별로는 계약해제 및 청약철회를 요구하는 상담이 4181건(27.8%)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및 A/S 상담이 3596건(23.9%), 분쟁해결기준 및 법규 문의가 2210건(14.7%), 계약불이행 1786건(11.9%) 등의 순이었다.
판매 유형별로는 일반판매가 9272건(61.6%), 전자상거래, 방문판매, 텔레마케팅 등의 특수판매가 5787건(38.4%)이었으며, 특히 전자상거래 관련 상담건수가 2401건을 차지했다.
총 상담건수 중 규정 및 제도, 보상기준, 해약요건 설명 및 피해구제절차 안내 등 정보제공은 1만61건(66.8%), 계약해제·해지, 환급, 교환, 배상, 수리, 시정 등 사업자와의 중재를 통한 피해처리(피해구제 이관 포함)는 4998건(33.2%)으로 나타나 2013년 동기간 32.7%에 대비해 0.5%p 상승했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센터 상담원의 연수를 확대하고 한국소비자원 및 소비자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경기도민의 소비생활 피해 해결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