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농업환경을 보존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클린농업벨트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농업환경을 보존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클린농업벨트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클린벨트농업구축사업’은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으로 도는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101개소에 총 240억 원을 지원했다.
대상은 파주시 등 4개 시·군 친환경농업 작목반, 생산자단체 등 실천단지 5㏊ 이상 단지로, 사업비 도비 20%, 시·군비 49%, 자부담 30% 등 11억9500만 원을 들여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환경개선, 가공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받는 시설은 파주 파평배작목반, 광주 블루베리연구회, 양평 용문블루베리작목반, 양평 지평농협친환경도정공장, 가평 친환경채소출하회 등 5곳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으로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