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유럽의 다이닝 룸 앞에서 ⓒ 오연우/꿈나무기자단
지난 2월 8일 꿈기자는 부천 원미구와 오정구에 위치한 옹기, 유럽 자기 박물관을 방문했다.
옹기 박물관과 유럽 자기 박물관이 가까운 위치에 있고 주제도 비슷하여 함께 둘러보면 좋다.
유럽 자기 박물관은 2003년 5월 26일 관장 복전영자가 수년 간 모은 유럽 자기를 기증하여 개관했다.
유럽 자기 박물관에서는 유럽 최초로 백색자기를 개발한 독일의 마이센 등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된 도자기 ⓒ 오연우/꿈나무기자단
관람 시간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월 1일과 설날 및 추석 연휴, 법정 공휴일 그리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박물관 도우미는 “유럽 자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이해하는 박물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방문객들은 유럽 자기를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찾은 부천 옹기 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최근까지 수천 년 동안 사용되던 질그릇(토기), 오지그릇(도기, 옹기)의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옹기 제작 과정과 옹기 박물관 내부 모습 ⓒ 오연우/꿈나무기자단
3층으로 구성된 박물관은 중앙홀, 다목적실, 기증자 전시실, 기획 전시실, 상설1, 2 전시실, 도예 체험실, 움집, 전통가마로 나뉘어져 있다.
부천 옹기 박물관은 2011년 12월 15일에 개관하였으며, 관람일 시간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월 1일과 설날 및 추석 연휴, 법정 공휴일, 월요일은 휴관이다.
올해에는 신 나는 도자기 일일 체험, 정규 체험 프로그램, 대화하는 흙 친구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박물관 도우미는 “시민들이 편안히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참고 : 부천시 박물관 공식 블로그(http://www.bcmuseum.or.kr) 및 각 박물관 소개 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