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 경제·금융교실` 참가자들 ⓒ 성은제/꿈나무기자단
꿈기자는 지난 14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KB스타 경제·금융교실>에 다녀왔다.
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이 운영하는 <KB스타 경제·금융교실>에 들어서니 “입국을 환영합니다” 라고 적혀있는 스크린과 5개의 조가 보였다.
주변을 둘러보니 유아 놀이터에 있는 블럭 집 같은 것도 있고, 팬시, 가족 촬영, 아울렛 등 많은 재료들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꿈기자 ⓒ 성은제/꿈나무기자단
이번 교육은 ‘아이’라는 돈으로 생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소비, 소득, 저축 등을 통해 생활하는 법을 익히며 돈을 많이 모은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이옥원 사무국장의 인사말을 듣고, 강사 소개에 이어 게임이 시작됐다.
각 조를 나누어 1~3조는 생산 카드를 사서 생산 물품을 만들고, 4~5조는 생산 물품을 적당한 가격에 구매하는 역을 맡아서 어느 조가 돈을 더 많이 모았는지, 물품 카드를 더 많이 모았는지 대결을 한다.
각각 1등, 2등, 3등에 따라 아이(돈) 지급이 달랐고, 1등이 제일 많은 아이(돈)를 받았다.
게임을 하는 참가자들 ⓒ 성은제/꿈나무기자단
또한 5칸만 가로, 세로, 대각선 아무거나 채우면 되는 게임인 빙고와 정해진 사람이 뒤에 있는 글자를 보고 몸짓으로 표현해서 다른 사람들이 맞추는 스피드 퀴즈를 통해서 아이(돈)를 지급 받았다.
각 팀원들은 아이템을 얻어 재료를 사용해 물건을 만들고 서로 장사를 하며 수익을 얻었다.
이 많은 체험을 통하여 소비, 소득, 저축, 기부, 투자, 신용, 용돈 관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게임을 하는 동안 자녀 교육 설명에 참여해 강사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KB스타 경제·금융교실>은 40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고, 일정에 맞추어 인터넷으로 미리 신청해야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참가자들은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경제 지식도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