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경기도청 제3별관 1층 로비에서 열린 2월 ‘문화 & 공감’ 공연에서 ‘밀레니엄 플루트 오케스트라’가 도청 직원들 앞에서 연주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2/20150226135158841761555.jpg)
25일 오후 경기도청 제3별관 1층 로비에서 열린 2월 ‘문화 & 공감’ 공연에서 ‘밀레니엄 플루트 오케스트라’가 도청 직원들 앞에서 연주하고 있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매월 마지막 주 직원분들께 문화이벤트를 선사합니다!”
경기도는 25일 낮 12시 10분부터 30분간 제3별관 로비에서 ‘밀레니엄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연주 공연을 열었다. 도가 매월 마지막 주를 ‘문화&공감 주간’으로 정하고, 첫 번째로 진행한 자리다.
도는 ‘문화&공감 주간’에 점심시간을 활용해 청사 내에서 각종 전시회, 소규모 공연, 영화상영 등의 문화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연팀은 플롯 선율을 사랑하는 의사, 일반 회사원 등으로 구성된 ‘밀레니엄 플루트 오케스트라’로 프로 못지않은 실력으로 클래식에서부터 영화음악, 대중가요까지 7곡을 연주해 식사를 마치고 모인 도청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주간을 더욱 활성화해 직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문화단체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국공립 미술관, 박물관 및 영화관과 협의를 통해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