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민족정기 선양 대회](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11100233488277821.jpg)
3·1절 민족정기 선양 대회 ⓒ 유지민/꿈나무기자단
지난 3월 1일, ‘ 3·1절 민족정기 선양 대회’가 경기도 각 학교의 학부모 지도 봉사단, 초·중·고 학생 및 교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연구원, 수원 화성 장안문, 화성행궁에서 열렸다.
먼저,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1부 행사가 열렸다. 1부에서는 3·1절 기념 독립만세 재현 행사가 마련되었다.
원순자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회의회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독립만세 재현이 시작되었다. 먼저, 33인의 학생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다음으로 뮤지컬(단지동맹)과 합창(선구자)이 이어졌다. 그리고 3·1절 노래와 만세 3창을 끝으로 1부 행사가 끝이 났다.
2부에서는 3·1절 독립만세 기념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종합복지센터를 출발하여 장안문을 거쳐 화성행궁까지 이동하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이 화성행궁에 도착하자, 수원시 소재 학생들이 난타 공연을 펼치며 축하하였다. 애국가를 부른 후 참가자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큰 함성을 질렀다. 만세 3창을 끝으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태극기를 휘날리며](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11100233486295455.jpg)
태극기를 휘날리며 ⓒ 유지민/꿈나무기자단
![태극기를 들고 있는 꿈나무기자](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11100233489852339.jpg)
태극기를 들고 있는 꿈나무기자 ⓒ 유지민/꿈나무기자단
비록 우리가 기미년 3·1운동이 펼쳐졌던 그 당시처럼 하지 못하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나라 사랑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나라 사랑에 동참할 수 있는 행사가 더 많이 열리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