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은 12일 규제애로 기업 대표, 관계 공무원 및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규제개선 간담회 및 기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13175828115507069.jpg)
경기도인재개발원은 12일 규제애로 기업 대표, 관계 공무원 및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규제개선 간담회 및 기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 경기도청
경기도인재개발원은 12일 규제애로 기업 대표, 관계 공무원 및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규제개선 간담회 및 기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재개발원에서 진행 중인 ‘투자 및 규제개혁’ 교육 과정 일환으로, 불합리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이날 규제개선 정책과 필요성, 규제를 관리하는 지자체 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에 걸려 증설이 불가능한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을 방문해 기업현장의 규제실태를 체험했다.
이 밖에도 간담회에서는 ▲규제개선 사례 공유 ▲기존공장과 연접된 신축창고 부속시설 제외 ▲자연보전권역 내 연접개발 면적제한 완화 등 다양한 규제애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이론과 현장, 토론 등 복합적 교육방법을 적용한 성과지향형 교육으로 실제 사례와 전문가, 민원인 등이 함께한 최초의 교육”이라며 “국무총리실과 연계해 규제 접점에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중앙-지자체 간 규제개선 관련 소통을 강화하고 규제개혁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