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1일 평화누리길 6코스인 출판도시길(출판도시~성동사거리)에서 정기걷기 행사를 연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18092937209710438.jpg)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1일 평화누리길 6코스인 출판도시길(출판도시~성동사거리)에서 정기걷기 행사를 연다. ⓒ 경기G뉴스 허선량
“평화누리길 함께 걸으며 봄맞이 해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1일 평화누리길 6코스인 출판도시길(출판도시~성동사거리)에서 정기걷기 행사를 펼친다. 임진강 너머 북한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관람 기회와 자연환경정화 활동인 클린티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평화누리길 정기 걷기 행사’는 김포·고양·파주·연천 등 DMZ 일원 4개 시군을 잇는 최북단 트레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을 걷는 것으로, 지난 2010년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지난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평화누리길을 사랑하는 100여 명의 인원이 서울, 인천 등지에서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바 있으며, 이달에는 200여 명이 신청했다.
참가방법은 다음카페 ‘경기도 평화누리길’
(cafe.daum.net/ggtrail) 정기걷기 게시판 또는 경기관광공사 운영사업팀(031-956-8306)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평화누리길 안내책자, 배지 등 기념품을 증정하고 카페 우수회원에게 소정의 상품 증정식도 예정돼 있다.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완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봉순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을 맞아 행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는 통일전망대 관람 기회와 클린티어 행사도 병행돼 행사의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행사가 진행되는 출판도시길은 현대문화와 전원마을이 공존하는 코스로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경사구간이 없어 가벼운 러닝화 및 경등산화를 신고 부담 없이 걷기 좋은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