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일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제실 현안을 공유하고 역점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 경제정책방향 토론 워크숍’을 개최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18일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제실 현안을 공유하고 역점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 경제정책방향 토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제실 소속 11개과 과장, 팀장 등 7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과별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과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경제실은 민정6기 도정 주요사업 70개 중 ▲I-BANK(사회적기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터넷 전문은행)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K-디자인 빌리지 ▲슈퍼맨 펀드 ▲개성공단 물류기지 ▲2030하우스 ▲자동차 클러스터 ▲튜닝 테마파크 ▲폴리텍 대학 등 18개 주요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단일 실국으로는 가장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별 발표주제는 ▶경제정책과(‘경제실은 출장 중’) ▶일자리정책과(일자리정책 발전방안) ▶일자리센터(일자리센터의 비전과 전략) ▶사회적경제과(경기도형 명품시장 육성 추진) ▶기업지원과(청년창업 활성화 및 육성방안) ▶산업정책과(산업단지 관리 강화 및 경기도 에너지정책 방향) ▶특화산업과(K-디자인 빌리지 조성) ▶과학기술과장(인더스트리 4.0과 NEXT경기) ▶외교정책과(경기도 공공외교 추진과제) ▶국제통상과(통상지원과 전시산업 활성화) ▶투자진흥과(국내기업 역차별: 인센티브 재조정 대책) 등이었다.
최현덕 도 경제실장은 “작년 10월 조직개편 후 사무실이 남부와 북부로 나뉘어 업무 이동거리가 늘어났다. 직원 간 소통의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재 경제실이 처한 도전과 소통의 어려움을 새로운 기회로 생각하고, 모든 간부공무원이 경기도 경제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보다 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군수 경기개발연구원(GRI) 상생연구실장은 “금일 경제정책 방향 토론회를 통해 경제실 내 주요현안과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공유의 자리가 됐다”고 평하고 “지난 3월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연구센터 개소와 더불어 GRI는 경기도 경제발전 전략수립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