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시군 도로관리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SNS(밴드) 신고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예방중심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도로관리를 추진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23114146302806256.jpg)
경기도가 도·시군 도로관리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SNS(밴드) 신고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예방중심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도로관리를 추진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도·시군 도로관리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SNS(밴드) 신고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예방중심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도로관리를 추진한다.
SNS 신고 시스템은 도 및 시·군 직원이 업무와 관련된 출장, 차량 이동 중 발견되는 도로침하, 포트홀, 도로시설물 파손 등을 실시간으로 SNS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이후 발견된 시설물의 관할지역 시·군 도로관리 담당자가 즉시 현장 확인 및 조치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도로보수를 추진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도로관리청에 도로파손 민원을 접수하면 관리청 담당자가 현장 확인 및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보수를 하는 업무체계였다.
이는 공급자 중심의 도로관리 체계에서 수요자 중심의 도로관리 체계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특히 최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에 대한 도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도로파손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정책적 혁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유영봉 도 건설국장은 “SNS 운영은 도 및 시·군 도로관리 담당부서의 관심을 제고함과 동시에 도내 모든 도로관리는 담당부서만의 업무가 아닌 경기도 및 시·군 모두의 업무라는 인식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부터 도로불편 및 위험신고를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생활불편 경기도에 카톡하세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바, 해당 시스템을 도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시·군-도민’이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유지·관리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