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도내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5년도 경기 굿모닝 기업 선정 지원사업’을 시작, 올해 3개사만을 시범적으로 선발해 지원한다. ⓒ 경기G뉴스 유제훈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도내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5년도 경기 굿모닝 기업 선정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가 직접 나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경제생태계를 조성해 경기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접수는 4월 15일까지며,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된 사무소나 제조시설을 가지고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사회공헌 실적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경기 굿모닝 기업’은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발되며 ▲사회공헌 노력도 ▲최고경영자의 관심 및 의지 ▲기업 대내외 신인도 ▲기업 경영 안정성 ▲이해관계자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올해 첫 선정하는 ‘경기도 굿모닝 기업’은 3개사만을 시범적으로 선발해 선정에 대한 희소가치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정 기업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만큼 인증서 및 인증마크 사용권 부여와 함께 다양한 혜택 제공과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굿모닝 기업 인증마크’의 경우 기업이 제품광고 및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어 기업 이미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 유효기한은 인증받은 날로부터 1년간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경우 연장이 가능하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기업의 매출이나 성과가 아닌 사회공헌도 및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기도 대표기업을 발굴하는 게 목적”이라며, “사회와 함께 성장해가는 ‘굿모닝 기업’들이 경기도에 많아지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
(www.egbiz.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제출서류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기업지원과(031-8030-2992) 또는 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