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프로그램’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4월 6일부터 UT프로그램 홈페이지(ut.gtrade.or.kr)에서 선착순 100개사를 온라인으로 모집할 계획이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24105921531376072.jpg)
경기도가 ‘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프로그램’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4월 6일부터 UT프로그램 홈페이지(ut.gtrade.or.kr)에서 선착순 100개사를 온라인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 중인 ‘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프로그램’(이하 UT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30일 오후 3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7차 연도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및 수행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영문신청서 작성방법 안내 ▲UT기업지원프로그램 성공사례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UT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미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기도와 미국 텍사스주립대의 기업 육성프로그램이다.
도는 매년 15개 기업을 선발, 텍사스주립대의 UT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텍사스주립대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성공 가능성을 평가하고 사업 파트너를 소개해 미국시장에 진출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6년간 81개사를 지원했으며, 1억2천만 달러의 수출협약과 4150만 달러 실수출, 324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1차 서류 평가를 통해 40개사를 선발하고 UT 디렉터의 기술평가와 기업현장 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9월부터 내년 10월까지 텍사스주립대로부터 바이어 발굴 및 사후관리 등을 지원받는다.
도는 UT프로그램 홈페이지(
ut.gtrade.or.kr)에서 다음 달 6일부터 선착순 100개사를 온라인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국제통상과 해외마케팅팀(8008-4882) 또는 경기중기센터 수출지원팀(259-733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은 최근 정부의 벤처·창업활성화 성공사례로 선정돼 김주훈 KDI 경제정보센터소장을 단장으로 한 국민점검반 10여 명이 경기중기센터를 방문, 프로그램 추진 경위 및 운영현황 점검을 받기도 했다. 점검반의 점검보고서는 이달 말 열리는 대통령 주재 경제혁신장관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김능식 도 국제통상과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들이 UT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