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파이추진단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25213317014091520.jpg)
빅파이추진단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병선 기자
지난 23일 오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6층에서 ‘빅파이추진단’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차상균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장, 박정은 한국정보화진흥원 미래전략센터장 등 관련공무원과 민간기업체 대표 등 약 5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빅파이’란, 빅데이터(Big-Data)와 공공데이터(Free Information)를 합성한 용어로 도민 누구나 유용한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에 출범한 빅파이추진단을 통해 도민의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남 지사와 내빈들이 함께 한 가운데 현판식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비전 선포식, 기념촬영, 사무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률 단장이 ‘빅파이추진단’에 대한 비전 선포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25213316999461735.jpg)
김형률 단장이 ‘빅파이추진단’에 대한 비전 선포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김병선 기자
이번에 출범한 빅파이추진단은 김형률 단장을 필두로 빅파이 정책팀, 데이터 신사업팀, 혁신 플랫폼팀, 빅파이 일자리팀, 데이터 개방팀 등 5개팀 15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빅파이추진단은 출범과 함께 올해 3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핵심과제를 살펴보면 선도적 시범사업 발굴 및 BM 모델링과 시범사업 평가 후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 시스템 구축 내재화 등 협의를 추진할 것으로 전했다. 또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빅데이터 아카데미,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전문가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 과제는 빅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국제 빅데이터 포럼·빅 데이터 쇼, 빅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문화 콘텐츠 구상이라고 전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여러 참석자들이 ‘빅파이추진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25213316997479369.jpg)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여러 참석자들이 ‘빅파이추진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김병선 기자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남 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를 경기도가 빅데이터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드는 원년으로 삼고, 빅데이터 산업을 선도하겠다”며 “빅데이터는 양날의 검이다.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