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26152635999735844.jpg)
경기도는 26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26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의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향을 정하고, 민선6기 굿모닝버스 정책분야별 세부 시행계획을 세우고자 마련됐다. 김희겸 행정2부지사를 포함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버스교통의 여건과 이번 연구용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실행 방안을 만들어 도민과 운수종사자, 버스업체가 모두 ‘굿모닝’할 수 있도록 용역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보고회에서는 먼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개발연구원이 연구수행계획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대한교통학회장인 김영찬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6명이 연구수행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버스체계 분야별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굿모닝버스, 따복버스, 멀티환승터미널, 준공영제 등 굿모닝버스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성만 굿모닝버스추진단장은 “공청회,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 시‧군 및 도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용역 수행이 도민이 조금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