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일 오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희겸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27104705765145344.jpg)
경기도는 26일 오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희겸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경기 북부지역 시·군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북부발전에 대한 도와 시·군 간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26일 오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희겸 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에서는 북부지역 실국장과 건설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도정 주요 현안 설명에 이어 참석한 포천, 양주, 의정부, 고양, 남양주, 파주, 구리, 동두천시와 연천, 가평군 부단체장의 시·군 건의사항 전달과 토론이 진행됐다.
김희겸 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민선6기 들어 도에서는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북부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쏟고 있는 만큼 북부지역의 부단체장으로서 역할이 크다.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 통일을 준비하는 북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도에서는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수립과 재난안전정보 앱 ‘안전디딤돌’ 홍보, 소규모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민관 협업형 취업 성공패키지 시범사업,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 방제, 버스 안전운행 점검 및 봄맞이 대청소 추진 등 현안을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민선6기 들어 북부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쏟고 있는 만큼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 통일을 준비하는 북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27104812953810681.jpg)
김희겸 부지사는 “민선6기 들어 북부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쏟고 있는 만큼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 통일을 준비하는 북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시·군에서는 ▲한국국제전시장 부진입도로 공사 총사업비 변경 및 도비지원(고양시) ▲‘2015 의정부 음악극축제’ 홍보(의정부시) ▲광탄면 주요 도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지원(파주시) ▲산북동 도로개설사업 관련 정책협의 건의 (양주시) ▲아차산 둘레길 조성사업 도비 지원(구리시)을 건의했다.
또한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 지원금 요청(포천시) ▲동두천행 전철1호선 증회 및 분담금 지원(동두천시) ▲국도 75호선 위험도로 개선사업 건의(가평군) ▲연천 도립환경교육센터 부지 활용방안 건의(연천군) 등 현안을 소개하고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유영봉 건설국장은 “공사비 변경 도비 지원의 경우 총사업비 변경을 시에서 바로 신청하면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봉순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軍)의 협조사안에 대해서는 군관정책협의회 의제로 바로 상정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도 관계자들은 “국비지원이 필요할 경우 도와 시·군이 합심해 정부에 요청하는 등 시·군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우선적으로 반영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지역의 애로사항이나 도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알려 협의해 나가자. 정부에 건의할 사안이나 국회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도가 함께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도 관계자들은 “시·군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우선적으로 반영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27104900289349851.jpg)
도 관계자들은 “시·군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우선적으로 반영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G뉴스 유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