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국제보트쇼 참가업체 조기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준비한 1000부스보다 80부스 많은 1080부스가 신청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국제보트쇼 자료사진.](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3/20150330153603566059818.jpg)
경기도는 올해 국제보트쇼 참가업체 조기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준비한 1000부스보다 80부스 많은 1080부스가 신청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국제보트쇼 자료사진. ⓒ 경기G뉴스 허선량
경기도는 올해 국제보트쇼 참가업체 조기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준비한 1000부스보다 80부스 많은 1080부스가 신청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기 판매 수치인 712부스보다 368부스가 많으며, 지난해 최종 판매한 1036부스를 뛰어넘는다.
최종 신청마감일인 4월 24일까지 약 한 달 남겨둔 시점에서 부스가 완판된 것은 국내 전시업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여기에 대규모 참가를 예약한 스쿠버다이빙연합회와 기업들의 대기수요까지 합한다면 전시면적(지난해 2만2500㎡)을 확대해야 할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사무국 운영을 기존의 부스영업 중심에서 바이어 유치와 홍보 중심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트쇼 참가기업과 바이어간의 비즈니스 매치메이킹(Business Matchmaking)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도는 부산, 경남 등 타 지역 보트쇼보다 적은 예산을 투입하는 행사인데도 이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현덕 도 경제실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경기국제보트쇼를 지지해주신 해양레저업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을 대표해 세계와 경쟁하는 보트쇼로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 경기국제보트쇼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1670-8785)으로 문의하거나 경기국제보트쇼 공식 홈페이지
(www.kibs.co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