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기자들의 단체사진 ⓒ 고성운/꿈나무기자단
지난 3월 25일, 양주시에 있는 조명박물관으로 꿈기자들이 현장탐방을 다녀왔다. 조명박물관은 조명 회사 필룩스의 회장이 조명에 관심을 가지고 골동품을 모았던 것을 기증하면서 지난 2005년 9월,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조명박물관의 1층 로비 ⓒ 고성운/꿈나무기자단
조명박물관의 1층에는 조명의 역사와 조명이 우리에게 어떤 존재였는지를 되새겨볼 수 있는 조명역사관, 빛과 예술이 만나 생성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라이트아트전시실, 감성조명 쇼룸, 어린이 교육실, 강당, 휴게실 등이 있다.
지하 1층에는 착시휴게실, 오로지 빛으로만 그려진 신기한 빛상상공간, 라이트 테라피 전시실, 감성조명 아파트 전시실, 과학이 들려주는 빛이야기, 빛공해 전시실 그리고 가장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 전시실이 있다. 2006년부터 해마다 11월부터 1월까지 크리스마스 전시를 오픈한다. 여기서는 즐거움과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가장 행복해 하는 전시실이기도 하다.
LED 램프인형을 만드는 꿈기자들 ⓒ 고성운/꿈나무기자단
꿈기자들은 조명 인형 만들기와 불똥이 빌리지 등을 체험하고 조명 전시관을 둘러보며 조명에 대해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명박물관이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 발전하여 어린이들에게는 조명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과 어른들에게는 조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