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공공도서관을 회원증 하나로! 책이음 서비스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1. 과제를 하던 대학생 김군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과제에 필요한 책 세 권의 책이 각각 다른 도서관에 있었기 때문이죠. 도서관 문 닫을 시간이 가까워져 가니 빠르게 돈다면 세 도서관을 모두 찍을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세 도서관 모두 각각 회원카드를 만들어야 하니 시간내에 책을 모두 빌릴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회원증 하나로! 책이음 서비스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2. 이양은 파견근무를 하는 아버지를 따라 경기도 곳곳으로 이사를 다녔습니다. 이양의 취미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것이었는데, 이사 갈 때마다 새 도서관에 가입하는 것이 참으로 번거로운 일입니다. 게다가 책을 빌린 도서관이 모두 다르니 이양이 지금까지 어떤 책을 읽어왔는지도 알기가 어렵습니다.
■ 경기도 126개 도서관이 하나로! 책이음 서비스!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회원증 하나로! 책이음 서비스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경기도 도민 여러분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경기도의 도서관들이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되었습니다. `책이음 서비스`라는 이름의 통합도서관시스템입니다. 이용자가 하나 이상의 공공도서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할 경우, 책이음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책이음서비스에 등록되어 있는 전국의 모든 공공도서관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 본인이 대출 및 반납한 모든 자료를 일괄로 조회할 수 있으므로 훨씬 편리하고 쉬운 도서관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경기도에서는 3월 23일 부터 통합서비스를 실시하여, 경기도 14개 시·군(수원, 성남, 부천, 안양, 평택, 광명, 이천, 여주, 고양, 남양주, 구리, 동두천, 가평, 연천), 126개 도서관이 이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책이음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참여 도서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책이음 서비스 참여 도서관 보기
■ 책이음 서비스 이용 방법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회원증 하나로! 책이음 서비스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쉽고 간단한 책이음 서비스! 가장 중요한건 역시, 어떻게 서비스를 이용하는지에 대한 안내겠죠. 기존에 도서관 회원증이 없는 신규회원의 경우에는 통합도서관홈페이지 가입 후,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는 도서관을 방문하셔서 회원증을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기존 도서관 회원증이 있는 회원분들은 기존회원증을 제시한 후 통합도서회원증으로 전환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절차를 거치시면, 예쁜~ 책이음 회원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게 된답니다~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회원증 하나로! 책이음 서비스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도서관을 이용하시려면, 도서관 안내데스크에 이 회원증을 제출하시면, 반입 절차 이후 도서관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이음 서비스는 경기도 뿐 아니라 전라도, 제주도, 부산, 인천 등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니, 이 회원증 한 장만 가지고 있다면, 전국 어디에서나 책을 빌릴 수 있게 된답니다. 쉽고 편리한 책이음 서비스. 책이음 서비스와 함께라면 김군도, 이양도 모두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겠죠?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회원증 하나로! 책이음 서비스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책이음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책이음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
[글. 사진: 달콤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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