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가평 미원천 등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국비 527억, 도비 324억 등 총 851억 원을 투입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4/20150421112357563754337.jpg)
경기도가 가평 미원천 등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국비 527억, 도비 324억 등 총 851억 원을 투입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지방하천 수행상습지 개선사업에 국비 527억, 도비 324억 등 총 851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제방 보강 및 하천 폭 확장 등을 통해 하천의 홍수방어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가평 미원천 등 수해상습지 28개 지구, 총연장 126.8km가 사업대상이다.
현재 고양 장월평천 등 14개 하천은 공사를 추진 중이며 이 중 가평 미원천은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나머지 안성 율곡천 등 10개 하천은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며, 김포 계양천 등 4개 하천은 보상을 추진 중이다.
도는 올해 추가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국토교통부가 시행 중인 ‘국가·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보완 용역’에 기존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기 도 하천과장은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추가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선 사업이 시급한 하천부터 예산을 배정한 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협의를 통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