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7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도 해외의료인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러시아 의료인들을 위한 환영식을 개최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4/20150427172135071042225.jpg)
경기도는 27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도 해외의료인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러시아 의료인들을 위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경기도가 러시아 의료인을 대상으로 해외의료인 연수프로그램(Global Healthcare Academy)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27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환영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수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생은 러시아 하바롭스크주정부의 추천을 받은 8명의 의료인으로 하바롭스크 제1주립병원, 제2주립병원, 시베리아 국립대학교병원 등에 소속된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과 전문의들이다.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러시아는 한국과 국경은 맞대고 있는 이웃국가로 수교 이후 동반자 관계에 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하바롭스크, 연해주 등과 의료협력 MOU를 체결하고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경기도 연수를 통해 의료기술과 시스템 등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자국으로 돌아가 의료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이철희 경기국제의료협회장(분당 서울대병원장)은 “참여하게 될 연수기관은 한국 최고의 병원으로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연수를 통해 고국 러시아의 의료 선진화는 물론 한국과의 긴밀한 교류에 가교 역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이한경 보건복지국장은 “여러분들이 경기도 연수를 통해 의료기술과 시스템 등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자국에서 의료발전의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4/20150427172313312017026.jpg)
이한경 보건복지국장은 “여러분들이 경기도 연수를 통해 의료기술과 시스템 등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자국에서 의료발전의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연수단 대표 안톤 블라디미로비치는 “아름다운 경기도에 초청해주고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 한국과 교류 협력하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연수기간 동안 의료분야의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다양한 한국문화 등도 배우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연수생들은 5월 21일까지 4주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군포 G샘병원, 윌스기념병원, 자인메디병원, 한도병원 등 도내 6개 병원에서 IT를 기반으로 한 국내 첨단 의료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2011년 하바롭스크 의료인 16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카자흐스탄, 말라위,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등 9개국 의료인 330명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러시아 하바롭스크 주는 2011년 도와 보건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경기도 초청 의료 연수를 받은 하바롭스크 출신 의료인 연수생만 60여 명에 이른다.
![러시아 의료인과 기념촬영.](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4/20150427172344408537824.jpg)
러시아 의료인과 기념촬영. ⓒ 경기G뉴스 허선량
![이 국장이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4/20150427172419916828626.jpg)
이 국장이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