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9일 입점농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모내기 자원봉사에 나선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
kgfarm.gg.go.kr)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입점농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모내기 자원봉사에 나선다.
도는 오는 5월 9일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에서 사이버장터 입점농가인 여주마을정미소와 130여 명의 안양시 가족봉사단 등 총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신여주자채쌀 왕실진상답 모내기 연시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신여주자채쌀은 임금에게 진상미로 바친 경기미로 최근 유명 백화점에서 프리미엄 쌀로 각광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능서면 농업인은 지역 상품을 도시민에게 홍보할 수 있고, 도시지역 가족 봉사단은 농촌체험과 바쁜 농촌 일손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행사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경기사이버장터의 판매 영역을 기존 온라인에서 현장 행사와 직거래판매장으로 다각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O2O(online to offline) 사업과 입점농가들의 6차산업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이버장터는 이번 모내기 행사를 기념해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여주쌀 할인판매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3만4000원짜리 대왕님표 여주쌀 10kg을 4900원 할인된 2만9900원에, 3만3000원짜리 고품격여주쌀 10kg을 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여주자채쌀 10kg은 기존 4만5000원에서 약 5% 할인된 4만2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