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가 23일 오후 집무실에서 경기도청 컬링팀을 초청해 격려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남 지사, 도청 남녀 컬링팀 격려 및 선전 기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3일 오후 집무실에서 경기도청 남녀 컬링팀을 초청해 격려했다.
경기도청 컬링팀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선학국제빙상에서 열린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우승(여자팀), 준우승(남자팀)을 차지, 여자컬링팀은 국가대표팀으로, 남자컬링팀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오는 2016년 3월까지 활동한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를 하느라 수고 많았다”며 “우리나라와 경기도를 대표해 국위 선양에 앞장서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남경필 지사에게 우승기념품으로 컬링 브러쉬와 미니스톤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목표 등을 밝혔다. 여자컬링팀 주장 김지선(27) 선수는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며 “선수들과 합심해서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와 선수단은 경기도내 전용컬링경기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남 지사는 “의정부에 컬링경기장을 지을 수 있도록 도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컬링팀은 오는 8월 뉴질랜드 윈터게임과 11월 아시아-태평양컬링 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경기도청 컬링팀에 급여 및 훈련수당, 장비, 합숙소, 대관료 등을 제공한다.
* 관련 기사>
“국위 선양 경기도청 컬링팀 응원합니다!”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24일 오후 이천 세라피아에서 개막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24일 오후 이천 세라피아에서 개막했다.
남경필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도자기는 단순히 생활용품만이 아닌, 역사와 각국의 전통문화를 담아내는 소중한 문화가 집약된 총아”라며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를 통해) 세계 도자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세계 도자의 중심축을 한국의 경기도로 모으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24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이천 세라피아를 비롯해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 등의 일원에서 진행된다.
5월 31일까지 38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색:Ceramic Spectrum-이색, 채색, 본색’을 주제로 개최되며, 이천·여주·광주에서 도자의 과거와 현재, 미래 세 영역을 탐구한다.
특히 비엔날레의 주제인 ‘색:Ceramic Spectrum’의 취지를 살려 지역별 특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됐다.
이천에서는 ‘이색(異色)’을 주제로 ‘수렴과 확산전’, 국제도자학술회의, 국제도자워크숍 등이 마련돼 도자의 미래를 모색한다. 여주는 ‘채색(彩色)’을 주제로 소리, 빛, 웹툰 등 다양한 장르와 도자를 융합하는 ‘오색일화전’을 열어 도자의 현재를 확인한다.
조선 관요가 있던 광주에서는 ‘본색(本色)’을 주제로 ‘동아시아 전통도예전’을 개최, 도자의 전통적 가치를 재발견한다.
여기에 키즈비엔날레 시즌3 ‘토야별 탐험대’ 및 파이어 페스티벌, 명장과 함께하는 도자체험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 관련 기사>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38일간 대장정!
‘왕실 도자’의 고장, 경기도 광주로 오세요~
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 여주도자기축제 막 올라
‘광교 경기문화창조 허브’가 27일 오후 광교비즈니스센터 11층에 문을 열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문화기술 융복합 ‘광교 경기문화창조 허브’ 개소
경기도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문 창업센터인 ‘광교 경기문화창조 허브’가 27일 오후 광교비즈니스센터 11층에 문을 열었다.
도는 넥스트 경기 핵심공약 중 하나인 ‘일자리 넘치는 경기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판교에 이어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경기문화창조를 개소했다
‘경기문화창조허브’란 도 보유 문화원형을 활용하고, 게임, 만화, 애니, 찰판, 패션, 예술, 문화기술 등 이종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지원시설이다.
남경필 지사는 “대한민국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려면 문화와 예술과 과학의 접목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시 말해 여러 분야의 융·복합”이라며 “새로운 문화예술을 창업으로 연계해 재미있고 새로운 분야를 창조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문을 열면서 미디어아트 활용 창업, 프로젝트 창작공간 지원과 같은 창업 프로젝트 지원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제품 시연, 사업화를 포함한 창업 관련 프로젝트 컨설팅 지원,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전문 창업교육, 미디어교육 등 전문교육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문화기술 최신 트렌드 및 산업동향 공유, 전문가 네트워킹 지원과 미디어아트 관련 종사자, 기업 등에 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판교 경기문화창조 허브와 콘텐츠코리아랩을 연계해 각종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도 하게 된다.
경기도와 6개 시·군이 5월부터 도내 교통취약지역에 수요응답형 ‘따복택시’를 도입·운영하기로 합의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따복택시’, 다음 달부터 교통취약지역 달린다
경기도와 6개 시·군이 5월부터 도내 교통취약지역에 수요응답형 ‘따복택시’를 도입·운영하기로 합의했다. 6개 시·군은 오는 5월부터 올해 말까지 112개 마을에서 ‘경기도 따복택시’를 운행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조병돈 이천시장, 원경희 여주시장, 김선교 양평군수, 김성기 가평군수, 김한섭 포천시 부시장, 강선환 안성시 안전도시국장과 ‘경기도 따복택시 도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과 함께 사용할 공동 디자인을 제작·보급하고 각 시·군은 요금, 운행지역 및 방법 등 세부기준을 마련해 따복택시를 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도 시·군은 경기도 따복택시와 기존 시·군 택시의 고유명칭인 희망택시, 행복택시, 사랑택시 등을 병행사용하게 되며, 따복택시 도입·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따복택시의 운행 시간은 시·군별로 다르다. 여주와 양평은 장날이나 주 2~3회 정도 특정일, 특정시간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안성과 포천은 주중 3~5일, 1일 2회 등 횟수에 제한을 두고 이용자가 전화로 요청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가평과 이천은 세부 운행방법을 검토 중이다.
이용요금은 시·군별로 이용구간과 형태에 따라 1인당 100원에서 1500원 정도이며, 미터기 요금에서 이용객들의 지불금액을 뺀 차액을 도와 시·군이 부담한다.
남경필 지사는 “오늘 협약을 체결한 6개 시·군은 오지가 많아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며 “따복택시는 이용자도 편하고, 버스 운행 시 발생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다. 앞으로도 교통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더욱 확대하도록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경기도, 6개 시·군과 따복택시 도입·운영 합의
제4회 일자리창출 전략회의가 29일 오후 성남 가천대학교에서 ‘대학생 취업대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 경기G뉴스 허선량
〓제4회 일자리창출 전략회의 주재…대학생 취업대책 모색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9일 오후 성남 가천대학교에서 대학교, 기업, 취업준비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취업대책’을 주제로 제4회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남 지사는 “4~6개월의 장기 인턴제도는 대학생들이 직장문화를 이해하고 관련 업무의 경력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인턴을 거친 인력들의 이직률이나 퇴사율이 낮은 통계도 있다”며 “대학과 기업이 다이렉트로 연계해, 고용노동부 같은 정부부처를 거치지 않는 인턴제도를 만들어보자.”고 밝혔다.
회의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이현옥 고용부 청년고용기획과장, 백명호 경기중기청 공공판로과장 등 공공기관·경기도 관계자와 박성민·김윤정 등 대학 졸업생, 기업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취업에 관심을 둔 대학생과 졸업예정자 200여 명의 청중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 지사는 참석자 의견을 경청한 후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대학생을 위한 창업지원정책도 적극적으로 만드는 등 대학 졸업생 취업률 제고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는 매월 1회 남경필 지사의 주재로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열고, 관련 부처와 기관이 모여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관련 기사>
남 지사 “대학과 기업 다이렉트로 연계한 장기 인턴제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