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은 오산천 주변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4/20150430095541945692600.jpg)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은 오산천 주변 모습 ⓒ 박샛별/꿈나무기자단
오산천은 오산의 중심에 있는 생태하천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걷기의 명소’이다. 맑음터공원에서 출발하여 연못과 억새숲, 남촌대교 아래의 생태공원을 지나 추억의 징검다리, 북카페를 걷게 되는 오산천 둘레길은 총 길이가 약 8.8km이며,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오산천 종합 안내도](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4/20150430095541943710235.jpg)
오산천 종합 안내도 ⓒ 박샛별/꿈나무기자단
![산책 나온 반려견](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4/20150430095541947267118.jpg)
산책 나온 반려견 ⓒ 박샛별/꿈나무기자단
이곳을 자주 방문한다는 이봉주(42세) 씨는 “매일 반려견과 산책도 하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간단하게 도시락을 준비해서 휴식을 즐기기도 한다 “고 말했다.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4/20150430095541945596468.jpg)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 모습 ⓒ 박샛별/꿈나무기자단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걷기뿐 아니라 인라인 스케이트나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신분증과 휴대폰만 있으면 자전거를 3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돌보미사업을 통해 더욱 깨끗해진 오산천](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4/20150430095541943998631.jpg)
돌보미사업을 통해 더욱 깨끗해진 오산천 ⓒ 박샛별/꿈나무기자단
최근 오산시에서는 하천 정화활동과 붕어, 치어 등을 방류하는 등 오산천 돌보미 사업을 펼치고 있어, 더욱 깨끗해진 오산천을 만날 수 있다.
오는 5월 16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산천 두바퀴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창작 자전거 퍼레이드. 어린이 장애물 자전거 체험, 자전거 사진 전시회, 사생대회 등 자전거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 : www.osanart.net)
공기 맑고 물 맑은 오산천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면서 심신을 재충전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