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8~29일 실시된 국토교통부에서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수원 등 6개 시·군 사업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28~29일 실시된 국토교통부에서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수원 등 6개 시·군 사업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부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공모에선 수원, 성남, 안양, 부천, 평택, 포천 등 6개 시·군에서 도시경제기반형 1개소,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1개소, 근린재생 일반형 5개소에 대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되며, 오는 6월 말 35개소(도시경제기반형 5개소,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10개소, 근린재생 일반형 20개소)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 접수에 앞서 수원 등 시·군은 도시재생 지원을 위한 주민회의,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생활 주건환경 개선, 공업지역 정비, 구시가지 활성화 등에 적합하도록 지역여건과 사업특성 등을 반영한 사업유형 검토했다.
김동익 경기도 광역재정비팀장은 “2016년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도내 시·군이 수도권 역차별이 되지 않도록 국토교통부 등에 경기도 지역여건을 감안, 선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