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7일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어르신 초청 위안행사’에서 어린이 합창단과 ‘어머니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제43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도의회 의장,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 박재순 도의원, 황영하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이은경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 등과 도내 어르신 220여 명이 참석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어르신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만수무강하세요~”
경기도는 7일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웨딩에서 ‘어르신 초청 위안행사’를 열고 도내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제43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도의회 의장,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 박재순 도의원, 황영하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이은경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 등과 도내 어르신 2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참석 어르신과의 오찬을 비롯해 장한어버이·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고취했으며, 어린이 합창단은 ‘아리랑 모음곡’ 및 ‘어머니 마음’을 노래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도록 가족과 공무원, 사회단체 등이 힘을 모아야 한다. 정조대왕이 아버지를 기리며 그 뜻을 나라통치의 근간으로 삼은 것처럼 경기도 또한 효성을 최고 가치로 삼는 도정을 펼치겠다”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어린이 합창단과 ‘어머니 마음’을 노래한 뒤, 사회자의 즉석 요청으로 라나에로스포의 ‘사랑해’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어르신 여러분들의 희생 덕분에 가능했다.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 ‘어르신 문화의 거리’ 조성, 독거노인 카네이션하우스 등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정책에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빌었다.
황영하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은 “경기도의 노인 정책과 오늘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무한 봉사하는 노인회로 탈바꿈해 경로효친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표창은 ▲국민포장 효행자 정영익 씨 ▲대통령표창 효행자 조정숙 씨 ▲경기도지사표창 효행자 류성순·오구근·김향자 씨 ▲경기도지사표창 장한어버이 한춘호·손동규 씨 ▲경기도지사표창 노인복지기여 김현경·손의섭·정태화 씨 ▲경기도지사표창 경노단체 (사)한국효도회 시흥지역회·과천3단지 경로당이 받았다.
행사에서는 참석 어르신과의 오찬을 비롯해 장한어버이·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고취했으며, 어린이 합창단은 ‘아리랑 모음곡’ 및 ‘어머니 마음’을 노래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행사 후 남경필 지사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