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양식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수면 양식 전문반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5월 11일부터 신청을 접수받는다. 지난해 상반기 실시된 ‘민물고기 양식기술 및 방역교육’ 모습. ⓒ 경기G뉴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양식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수면 양식 전문반 교육’을 실시한다.
‘내수면 양식 전문반 교육’은 현장실습 중심의 살아있는 교육이다. 양식·귀어 희망자의 양어능력을 배양하고, 고부가가치 위주의 양식기술을 보급해 양식어가의 자생력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꾸리, 쏘가리 등을 대상으로 산란 촉진제 주사, 인공 채란·채정과 수정, 부화관리, 양식장 수질관리 등 양식 현장에서 필요한 인공 종묘생산과 양어 기술 전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대상 인원은 10명으로, 참석자에게는 교육실적 확인증이 발급된다. 교육 신청은 5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연구소 방문접수 및 전화(031-8008-6529)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990년부터 양식전문반 교육을 시작해 그동안 180명에게 실용 양식기술을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