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7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안산 경기도평생대학 창의‧인성센터에서 ‘인터넷치유캠프’를 진행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5/20150508132932911384037.JPG)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7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안산 경기도평생대학 창의‧인성센터에서 ‘인터넷치유캠프’를 진행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7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안산 경기도평생대학 창의‧인성센터에서 ‘인터넷치유캠프’를 진행한다.
‘인터넷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11박12일의 인터넷중독 기숙형 치료캠프이다. 청소년의 인터넷중독과 관련해 전문상담과 치료‧대안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중학생 연령의 남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진단·평가를 비롯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상담 및 교육, 가족상담, 대안활동, 수련활동, 사후 개별관리 등으로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6월 26일까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hi1318.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031-248-1318(내선 304, 305)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 비용 무료이며, 식비는 일부 자부담(10만 원)한다. 차상위계층 이하는 증빙서류 제출 시 전액 무료이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장현 상담원(교육연수팀)은 “청소년이 인터넷에 중독되는 이유는 다양하다”며 “인터넷치유캠프에선 상담으로 원인을 발견하고, 다양한 대안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취미와 특기를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천호 경기도 아동청소년과 주무관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중독을 치유하기 위해선 먼저 일상생활에서 인터넷 환경을 멀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인터넷치유캠프’는 11박12일 동안 인터넷에 차단된 환경에서 상담,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들을 치유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