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념 행사장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경기도 광명시에서 주최하는 제93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 ‘가장 빛나는 광명의 어린이들, 우리들 세상’이 지난 5월 5일 광명시시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광명시 시민체육관은 넓은 공간과 주차장이 있어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데 손색이 없습니다.
52사단 군악대의 멋진 공연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임원들과 광명시 의원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부대행사로 52사단 군악대가 멋진 공연을 펼쳤습니다.
넓은 공원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행사는 크게 8개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기념식, 참여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매직쇼, 어린이 오페라, 먹거리 마당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체험마당은 곤충 표본과 만져보기, 모자 만들기, 1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 등 수많은 체험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다양하게 구성된 행사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체험은 각 부스마다 시간별로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었는데, 참여율이 높아서 이미 마감이 된 곳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의 경제활동 홍보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아이들의 경제활동을 위한 새마을 금고의 체험활동이 인기가 높았으며, 특히 경찰 오토바이 타기 체험은 어린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심폐소생술 체험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또 광명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은 관람객 모두에게 인기가 좋았습니다.
새주소 사용을 알리기 위한 행사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새주소 사용을 알리기 위한 행사도 있었습니다.
텐트 치고 자리 잡은 사람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행사의 참여율을 알려주는 텐트촌! 아침 6시부터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은 사람들이 있었으며, 덕분에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관람객들의 허기를 채워줄 먹거리 마당도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먹거리 판매에 대한 수익금의 대부분이 기부가 된다고 하니 먹으면서도 기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먹거리 마당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볼거리가 다양했던 행사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행사장 한켠에서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하는 노력도 있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한바퀴 돌아보는 캠페인도 열렸습니다.
배움과 나눔을 체험하고 느낀 행사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하고, 더 나아가 배움과 나눔 등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던 알찬 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