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SNU&G 컨텍아카데미는 14일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기 융합명품강좌시리즈’ 첫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 경기G뉴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SNU&G 컨텍아카데미는 14일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지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기 융합명품강좌시리즈’ 첫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융기원 원장을 맡고 있는 박태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연사로 나서 ‘생명공학과 미래융합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강연은 지난해 12월 삼성 사장단 회의 때 초청강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스파이더맨과 쥬라기공원 등 미래기술이 등장하는 영화를 예로 설명하며 과거, 현재, 미래의 생명공학과 융합기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예정이다.
융합 명품 강좌는 융기원이 지난해 3월 판교에 기업 맞춤형 융합기술 전문교육센터인 컨텍아카데미를 개소하고 지역시민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강연을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총7회에 걸쳐 판교에서 열리며, 6회 이상 수료시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및 이사장(서울대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강좌는 유료이며 학생, 기업인, 일반인 등이 현장등록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contech.snu.ac.kr) 참고하면 된다.
박태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융합명품강좌는 융합의 시대에 선진시민으로서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직장인, 연구자, 대학생은 물론 자녀와 학부모가 같이 들어도 좋은 강연들로 구성됐다”며 “판교시민과 함께 융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융합의 대중화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