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한강지키기 운동본부 7곳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하천 정화활동 단체 지원사업 중간 점검을 벌인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한강지키기 운동본부 7곳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하천 정화활동 단체 지원 사업 중간 점검을 벌인다.
도는 이 기간 4일간 용인·남양주 등 팔당수계 7개 지역의 회계서류 위주의 사업추진 실태를 살펴볼 예정으로, 지원사업과 관련된 장부 및 서류 등 작성․보관 실태와 당초 수립된 사업계획 이행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도수자원본부는 이번 중간 점검에서 올해 팔당수계 정화활동 기 지원금(50%)에 대한 단체의 회계 처리사항 및 사업계획 추진사항 등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나머지 지원금(50%)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2007년부터 팔당수계 지역 민간단체인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산하 7개 지역본부에 매년 각각 1천만 원씩 도비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도와 지역본부들은 팔당호 유입지천의 하천변 쓰레기 수거, 불법행위 계도 감시 및 하천 수질모니터링 사업 등 깨끗한 팔당호를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수자원본부는 점검결과 위법사항은 법적 조치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지도 및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