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21일 경기도청 사회통합부지사 집무실에서 ‘서랍 속 나눔 캠페인’ 동참 퍼포먼스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서랍 속에 방치된 소액 동전과 외국 동전으로 이웃을 돕는 ‘서랍 속 동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캠페인은 서랍 속에 방치된 소액 동전과 외국 동전, 외국 소액지폐 등을 모금해 도내 소외계층을 돕는 캠페인이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21일 오후 2시 집무실에서 동전을 대형 서랍에 전달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소형 서랍속 동전을 대형 서랍으로 전달한 이기우 부지사는 “쓰임새를 잃고 방치된 외국 동전과 소액 동전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종잣돈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이날 퍼포먼스로 캠페인을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도 및 시·군 직원, 교육청 직원, 도민 등이며 외국 동전 및 소액 동전 10원, 50원, 100원 등을 모금해 도내 소외계층 의료비와 생계비, 장학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모금함은 시·군·구,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