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및 글짓기 대회에서 아이들이 그림이나 글을 쓰는 모습 ⓒ 유주원/꿈나무기자단
지난 5월 16일 오남저수지에서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제5회 오남사랑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각 학교의 예선을 거친 70명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 참가했으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에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되었다. 또 심사위원들이 작품을 심사하는 동안에는 줄넘기, 태권도, 합창, 스트릿 댄스, 인라인 등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을 위한 간식과 선물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즐겁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오남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및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 유주원/꿈나무기자단
오남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및 글짓기 대회에서 그림이나 글을 쓰는 모습 ⓒ 유주원/꿈나무기자단
참가자들과 가족들이 체험을 하는 모습 ⓒ 유주원/꿈나무기자단
행사장에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었다. ⓒ 유주원/꿈나무기자단
시상식에서는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그림그리기 글짓기 부문에서 우수상 각각 2명, 최우수상 각각 2명, 대상 각각 1명씩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윤예진(양오초, 4학년) 양은 “나의 글쓰기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싶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면서 “좋은 결과까지 얻어서 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오초 4학년 윤예진 양과 인터뷰하는 모습 ⓒ 유주원/꿈나무기자단
상을 수상한 꿈기자의 모습 ⓒ 유주원/꿈나무기자단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 참가자들의 모습 ⓒ 유주원/꿈나무기자단
< 임우영 주민자치위원장 인터뷰 >
임우영 위원장과의 인터뷰 ⓒ 유주원/꿈나무기자단
꿈기자 :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데요. 이 대회를 개최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임우영 주민자치위원장 : 청소년들의 기본 소양을 글과 그림으로 길러주고 자연을 깨끗하게 지키는 마음을 어른이 되어서도 간직하게 하기 위해 개최하였습니다.
꿈기자 :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임우영 주민자치위원장 : 오남지역 학생들을 위해 8월9일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하고, 내년에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꿈기자 : 지역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임우영 주민자치위원장 : 우리 지역 아이들을 내 자식처럼 아끼며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글짓기 그림그리기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었다. 꿈기자도 열심히 해서 매회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