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내년 6월까지 경기도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기술이전 가공식품을 서울 지하철 7호선 고속터미널역 지역홍보센터 지역명품관에 상설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가운데 하나인 ‘몽드셀렉션’에서 최근 금상을 수상한 ‘산삼가득약주’와 ‘허니와인’. ⓒ 경기G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기술 이전한 가공제품 6종이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서울 지역명품관에서 전시된다.
도농기원은 내년 6월까지 경기도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기술이전 가공식품을 서울 지하철 7호선 고속터미널역 지역홍보센터 지역명품관에 상설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홍보센터는 국내 162개 지자체의 특산물과 관광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최근 직거래장터가 개설되면서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방문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곳이다.
전시품목은 ▲대농바이오영농조합(우리산삼)의 ‘산삼가든 약주 및 막걸리’ ▲아이비영농조합의 ‘허니비와인’ ▲배혜정도가의 ‘부자 자색고구마 막걸리’ ▲우리술의 ‘맥주맛 막걸리’ ▲팜스코리아영농조합의 ‘동충하초 균사체 쌀’ ▲세준푸드의 ‘전통하늘청 식혜 바나나맛’ 등 6종으로, 모두 농기원에서 기술 이전한 제품이다.
농기원은 이번 전시를 토대로 경기도산 농특산물이 서울시민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향후 지역홍보센터를 활용해 적극적인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홍보센터 지역명품관은 서울 지하철 7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2층 환승통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