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위험 무릅쓰고 메르스와 사투, 메르스 현장의 관계자들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이미지 출처 : 삼성서울병원
연일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날씨에도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더위를 느낄 새도 없이 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메르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사들은 6㎡ 규모의 좁은 공간에서 전신 방호복과 마스크를 쓰고 11일째 철야 근무를 진행 중입니다. 연구원 한 분은 바쁜 업무 때문에 6일 만에 아들을 처음 만났다고도 합니다.
메르스 치료 전담병원의 의료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외부와의 접촉이 모두 차단된 감옥 아닌 감옥인 이곳에서 이들은 언제나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의료진들과 검사기관 근무자들은 가장 최전방에서 메르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경기도 내 모니터링 대상자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메르스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기사 원문 : 감염 위험 무릅쓰고 `메르스와 사투` / YTN
[출처/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
[글. 사진: 달콤시민]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