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도자세상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지난 4월 24일부터 경기도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5월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 74개국과 함께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축제로, 통합권을 구매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세 군데를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관람할 수 있어 꿈기자는 이를 적극 활용하였다.
통합권을 구매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다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여주 도자세상에서는 도자 문화전시 이벤트로, ‘2015 국제장애인 도예공모전’이 세계생활도자관 1층에서 열렸다. 이곳에서는 불편한 몸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사진촬영이 안 되어 눈으로만 작품을 감상하였다.
2015 국제장애인 도예공모전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세계생활도자관 2전시실에서는 ‘오색일화 : 감각을 채색하다’ 전시가 열렸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가 어떠한 생각으로 작품을 구성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
오색일화 : 감각을 채색하다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작가와의 만남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강경연 작가의 작품에 조향사 이상민 씨가 향을 입혀 완성한 작품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강경연 작가의 작품에 조향사 이상민 씨가 향을 입혀 완성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더 쉽게 작품에 다가갈 수 있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경연대회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오색천이 지붕처럼 펼쳐져 있다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작품 감상과 더불어 마술과 노래 공연, 청소년축제까지 더해져 여주는 축제 분위기가 가득했다. 흙을 통한 도자기 하나로 세계인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인의 도자축제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