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수침수지역에 대한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 하천정비사업의 발전방안을 놓고 각계 전문가 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6/20150622145100129454456.jpg)
경기도 상수침수지역에 대한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 하천정비사업의 발전방안을 놓고 각계 전문가 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 ⓒ 경기G뉴스
경기도 상수침수지역에 대한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 하천정비사업의 발전방안을 놓고 각계 전문가 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
도는 26일 오산시민재단 소공연장에서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6월에는 오산·용인, 이천·광주 등 남부지역 4개 시군을, 10월에는 김포와 북부지역 4개 시군인 고양·파주, 포천·동두천에서 진행한다.
토론회에서는 상습침수지역의 침수원인 분석과 선제적 대응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하천 유지관리와 정책시행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도 받는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시 침수피해 최소화 방안 △하천의 유지·관리 및 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정책방향 △상습 수해발생지의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대책마련 △항구복구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적정한 예산확보 방안 △지속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인력 확보 및 조직운용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도는 이번 순회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대안에 대해서는 추후 하천정비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한편, 사업 예산 확보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정기 도 하천과장은 “근본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매년 약 1,350여 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하천개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도민의 생명 및 재산을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각종 수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의 개수와 보강을 실시하는 사업을 말한다. 도는 올해 지방하천 68개소 총 276㎞ 구간에 1288억원(국비 700억원, 도비 588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