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택은 메르스로 인해, 농산물 판매 위축과 일손 부족, 장기화되는 가뭄 피해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경기도청 공무원은 발길이 끊긴 평택시 고덕면과 장안동, 팽성읍의 블루베리 재배농가를 자발적으로 방문하여 부족한 일손을 도와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왔습니다.
![박수영 행정1부지사, 경기도 공무원들과 평택 농가 일손 도와](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6/20150623160435316831745.jpg)
박수영 행정1부지사, 경기도 공무원들과 평택 농가 일손 도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콩을 심고 있는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자치행정국 직원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자치행정국 직원 36명은 지난 20일 오전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영원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제초작업과 콩심기, 블루베리 수확 등을 실시했습니다.
![박수영 행정1부지사, 경기도 공무원들과 평택 농가 일손 도와](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6/20150623160435325410232.jpg)
박수영 행정1부지사, 경기도 공무원들과 평택 농가 일손 도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블루베리를 수확 중인 박수영 행정1부지사
박수영 행정1부지사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의 전통사상인 품앗이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경기도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메르스 피해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공직자들의 봉사활동에 최영희 영원 블루베리 농장주는 “본격적인 수확철이지만 메르스 진원지란 이유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웠다.”며 “공직자들이 일손을 도와 줘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일손돕기를 마친 자원봉사 참여 직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날 오후 평택 통복시장을 방문하여 농산물 등을 구입했습니다.
이날 평택시 장안동과 팽성읍의 블루베리 재배농가에서는 송유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한 농정해양국 직원 47명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들은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이 일대 총 2만 5천㎡(7천 6백 평)에서 블루베리 수확과 농지 제초 작업 등을 도왔습니다.
![박수영 행정1부지사, 경기도 공무원들과 평택 농가 일손 도와](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6/20150623160435328967115.jpg)
박수영 행정1부지사, 경기도 공무원들과 평택 농가 일손 도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한편, 전본희 경기도 감사관을 비롯한 감사관실 소속 직원 30여 명은 18일 오전 평택시 포승읍 삼화농장을 방문해 이날 도 감사관실 직원들은 농장에서 사과나무 곁가지 치기와 제초작업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경기도는 평택 농업인 10억원 긴급융자 지원, ‘평택 농산물 판매지원 소셜 홈쇼핑 생방송’추진으로 평택 지역 메르스 피해 극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원봉사로 희망 평택 살리기! 경기도가 함께 합니다!^^
[출처/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
[글. 사진: 달콤시민]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