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네, 돌 맞아? 파주 헤이리 세계광물보석박물관](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6/20150625110252005925099.jpg)
희한하네, 돌 맞아? 파주 헤이리 세계광물보석박물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세상에나 세상에나~!
돌이라고 다 같은 돌은 아니었습니다.
발끝에 채이지만 눈길조차 가지 않는 돌이 있다면 눈길이 절로 가는 돌이 있지요.
세계광물보석박물관에서 만난 보석 같은 희귀한 돌들이 바로 광물이라는 이름의 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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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네, 돌 맞아? 파주 헤이리 세계광물보석박물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장미꽃이 핀 것 같기도 하고 뿔을 날카롭게 세운 공룡 같기도 한 이상하고 신기한 돌들은 어디서 어떻게 생겨났을까?
세계광물보석박물관은 감탄사가 절로 나고 궁금한 것도 많고 자연의 오묘함도 새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세계광물보석박물관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도 진기 희귀한 광물을 수집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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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네, 돌 맞아? 파주 헤이리 세계광물보석박물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파주 예술인마을 헤이리에 다양하고 많은 박물관 전시관 미술관 등 볼거리들이 즐비한 가운데 세계광물보석박물관이 있습니다.
이전 오현광물박물관에서 체계적 전문광물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헤이리 4번 게이트 한국근현대사박물관과 딸기가 좋아 사이에 새 보금자리를 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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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네, 돌 맞아? 파주 헤이리 세계광물보석박물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광물이란 사전적 의미로 암석을 이루는 작은 알갱이로 대부분의 암석은 하나 이상의 광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죠.
예를 들어, 화강암은 암석의 이름입니다. 그렇다면 화강암은 몇 가지의 광물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화강암은 석영, 운모, 장석 세 가지 광물로 이루어진 암석입니다.
석영, 운모, 장석 등 암석을 이루는 물질을 광물이라고 합니다.
인간도 자기 자신만의 색깔을 나타내는 인성이 있고 외모가 있듯이 광물 또한 제작기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자신만의 이름을 가진다고 합니다. 강도, 광택, 색깔, 결정형 등에 따라 다양하고 독특한 광물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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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네, 돌 맞아? 파주 헤이리 세계광물보석박물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세계광물보석박물관에서 남극 암석 표본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남극기지 세종기지에서 연구 목적으로 수집된 남극 암석 표본은 기증에 의한 것이지만 전시된 대부분의 광물은 세계광물보석박물관 관장이 직접 학자로서 세계 곳곳을 누비며 52개국 주요 광물을 수집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반입 반출 규제로 엄두도 못 낼 일이지만 지질학자로서 하나씩 하나씩 연구 목적으로 수집한 것이 지금의 세계광물보석박물관이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어디에 어떤 광물이 있다더라 소문만 들어도 찾아가는 열정으로 세계광물보석박물관이 탄생되었습니다.
이제는 전문지식과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광물을 널리 올바르게 알리는 교육적 목적에 뜻을 두고 박물관을 이전 개관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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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네, 돌 맞아? 파주 헤이리 세계광물보석박물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우리나라 산업 경제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6가지 광석을 꼽으라면?
유연탄, 우라늄, 아연, 철, 동(구리), 니켈이라고 합니다.
연료로 쓰이는 유연탄, 친환경 에너지 원료가 되는 우라늄, 전자제품에 없어서는 안 될 구리 등 우리 인류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되는 광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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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네, 돌 맞아? 파주 헤이리 세계광물보석박물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광물은 산업발전과 일상생활에 필요하기도 하고 때로는 관상용 장식용이 되기도 합니다.
세계광물보석박물관에서 다양한 광물의 세계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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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네, 돌 맞아? 파주 헤이리 세계광물보석박물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규화목,
나무가 화석이 된 걸로 알고 있는 규화목도 광물의 일종이라는 사실~.
붉은 색 푸른 색 등 다양한 색을 띠는 것은 산화철 등 광물 성분이 주입되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며 순수하게 이산화규소로 치환된 것은 단백석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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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네, 돌 맞아? 파주 헤이리 세계광물보석박물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공룡알 화석은 또 어떤가요?
화석이란 단어는 `돌이 되다`란 뜻이지요. 돌이 되었다는 건 암석, 광물을 포함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요? 생물이나 생물이 남긴 흔적이 지층 속에서 단단하게 굳어 돌로 된 것입니다.
공룡알 화석에는 어떤 광물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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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네, 돌 맞아? 파주 헤이리 세계광물보석박물관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우리 인간들은 오래전 부터 광물을 이용하여 왔습니다.
청동기시대에 칼이나 화살, 도끼 등 무기나 생활용품을 만들었었고 도자기를 굽고 나서 바르는 유약에는 장석이 쓰였습니다.m현대에 와서는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생활필수품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손에서 잠시라도 떨어져서는 불안한 휴대폰, 현대사회의 필수품인 휴대전화와 전자제품에는 어떤 광물들이 쓰였을까요? 많게는 수십 종, 적게는 십수 종의 광물이 필요합니다.
[출처/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
[글. 사진: 경기소셜락커, 이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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