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5일 오전 9시 2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박수영 행정1부지사, 김원찬 제1부교육감과 가칭 ‘2+2 협의회’를 갖고 교육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6/20150625130001308882520.jpg)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5일 오전 9시 2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박수영 행정1부지사, 김원찬 제1부교육감과 가칭 ‘2+2 협의회’를 갖고 교육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도지사와 교육감, 부지사와 부교육감이 참석하는 ‘2+2 협의회(가칭)’를 정례화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5일 오전 9시 2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박수영 행정1부지사, 김원찬 제1부교육감과 ‘2+2 협의회’를 갖고 교육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교육청은 초등학교 노후화장실 개선과 ‘꿈의 교실(9시 이전 조기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운영 등 교육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남경필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06/20150625130001325332523.jpg)
남경필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 ⓒ 경기G뉴스 유제훈
남 지사는 “오늘 협의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도와 교육청이 형제처럼, 부부처럼, 한 몸처럼 합심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 교육감은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이를 위해 교육과 행정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2+2 협의회’는 굉장한 의미가 있다. 함께 힘을 모아 미래를 만들자”고 화답했다.
앞서 남 지사는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이 교육감과 지방자치, 교육자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날 열린 협의회 일정을 잡았다.
한편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경기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와 교육청 간 구체적인 교육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