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6차산업지원센터가 성공적인 6차 산업 추진을 위한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 경기G뉴스
경기6차산업지원센터가 성공적인 6차 산업 추진을 위한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6차 산업을 추진하는 경영체의 경영·기술분야 애로사항을 현장코칭 전문위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촌소재 농업관련 협동조합·법인, 농촌마을, 작목반, 들녘별경영체 등 6차산업을 추진하는 경영체다.
상담분야는 경영(경영전략, 마케팅, 홍보, 재무, 생산성 향상, 지적재산권, 디자인, 농촌관광, 수출, 법률), 기술(제품개발, 공장 신축·증축, 품질관리, 법규준수, 위생관리, 가공기술, 공정개선, ICT, 음식개발) 분야이며, 40명의 전문위원이 분야별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20여 개의 경영체가 신청해 홍보, 마케팅, 경영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코칭을 지원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하남시 샤론농장은 경기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주관 경기농림진흥재단)에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사업을 신청, 홍보분야 전문위원의 코칭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특히 샤론농장은 야생화를 재배해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던 고민을 해결했다.
이 업체는 야생화에 얽힌 스토리 발굴, 야생화 꽃 누르미 편지지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추후 추가 코칭을 통해 심화교육을 진행해 농장만의 특화된 6차 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사업은 경영체당 최대 연간 4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코칭 비용은 회당 50만 원으로 자부담 10만 원 납부 후 현장코칭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
greencafe.gg.go.kr) 또는 6차산업 홈페이지(
www.6차산업.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농업의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농업의 6차 산업이란 1차산업의 농산물생산을 바탕으로 2차산업 제조가공, 3차산업의 유통, 관광·체험 등 서비스업 형태로 융·복합화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