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수원역 광장에서 ‘2015 인구의 날 거리캠페인’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2년 열린 경기도 ‘인구의 날’ 기념 토크 콘서트. ⓒ 경기G뉴스 유제훈
경기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수원역 광장에서 ‘2015 인구의 날 거리캠페인’을 개최한다.
‘세계 인구의 날’은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 인구문제 논의를 위해 지정한 날이다. 한국은 지난 2012년 ‘인구의 날’을 제정했으며,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할 정치·경제·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 을 맞아 경기도가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캠페인은 ‘인구의 날’ 홍보 및 메시지 전달을 위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인구의 날’과 관련된 OX퀴즈 이벤트, 저출산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 전달,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가족사진 전시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바람직한 인구 가치관 정립을 위해 고등학생·대학생·군인 대상의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경기가족패션쇼, 출산친화 동요제 등의 행사 개최를 통해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