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 1층에 마련된 사회적경제 복합지원공간인 ‘굿모닝카페’에서 2번째 소셜라이브(LIVE)장터를 연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의 제품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2번째 ‘소셜라이브(LIVE)장터’를 연다.
도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 1층에 마련된 사회적경제 복합지원공간인 ‘굿모닝카페’에서 소셜라이브장터 방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 경기
(live.gg.go.kr)’를 통해 평택 농가에서 생산한 블루베리와 벌꿀을 판매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용인 ‘새달농원’의 오미자즙과 안산 ‘제이엔’의 대부도 와인초콜릿, 포도고추장을 시중보다 10∼20%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생방송 당일에 한해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소셜라이브장터는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댓글과 경기사이버장터와 연계한 온라인·전화 주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판매 홍보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실시간 퀴즈 이벤트, 판매제품을 활용한 전문가의 레시피 요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희 제이엔 대표는 “그동안 인지도가 낮은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창구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다. 이번 방송을 통해 홍보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내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매달 2개 업체를 선정, 소셜라이브장터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