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과학기술인이 도내 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강연하는 ‘2015 경기과학멘토 과학 강연 사업’ 대상 학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과학기술인이 도내 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강연하는 ‘2015 경기과학멘토 과학 강연 사업’ 대상 학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 강연은 경기도 과학문화 확산과 이공계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경기도 대표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연은 총100회에 걸쳐 진행되며, 연천과 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과 소외지역 학생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기업 CEO와 대학 교수 등 전문성이 검증된 강연 인력풀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며 강연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경기과기원 홈페이지
(www.gstep.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zhong2@gstep.re.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훈 경기과기원 성과확산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 강연은 지금까지 총 201개교에서 2만5천여 명의 학생들이 수강했으며 수강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