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에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차량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오는 2018년 11월에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차량 목업(Mock-up) 품평회가 지난 7월 1일부터 7일까지 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렸다. 목업이란 제품 디자인 평가를 위해 만들어지는 실물 크기의 정적모형으로, 이번 품평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파악한 후 최종 디자인이 결정된다.
이번에 전시된 차량의 좌석은 28석과 입석은 58명, 총 86명을 태울 수 있으며 2018년 11월부터 도시 철도 2량이 김포시민의 발이 될 것이다.
김포도시철도 차량 목업(Mock-up) 품평회를 알리는 현수막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김포는 현재 지하철 공사로 여기저기가 공사 중인데, 과연 어떤 철도가 들어올지 궁금하여 직접 확인해 보았다.
김포도시철도 사업소개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김포도시철도는 안전하고 신속하고 쾌적한 최신 기술의 완전자동무인운전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운행 최고 속도는 80km/h에 이른다. CCTV와 비상 인터콤이 차량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앞에서 본 김포도시철도 차량 모습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김포도시철도 차량 외부 및 실내의자 색상 선호도 조사를 하고 있었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표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차량 안으로 들어가니 관계자가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차량 내부 모습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8개 구간을 거치는 김포도시철도 ⓒ 김효민/꿈나무기자단
김포공항까지 총 8개 구간을 거치는 김포도시철도, 안전하게 잘 완공되어 김포시민들의 편안한 발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