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돌아오는 삼계탕 먹는날 > <
7월에서 8월 사이에는 세 가지 절기,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삼복 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인데요. 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을 섭취해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죠!!
보양효과도 보양효과지만, 맛있는 삼계탕을 먹을수 있다는 사실이 더 기대되기도 해요 ㅎㅎ
희망배달마차, 저소득층에 초복 보양식 삼계탕 전달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초복은 대락 7월 11일부터 19일 사이로, 소서와 대서 중간이며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올해는 7월 13일, 오늘이죠~!!
여러분들은 보양식 든든하게 챙겨드셨나요?^^
다같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 섭취하셨으면 좋겠지만,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삼계탕을 챙겨드시기에도 빠듯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들이 있습니다. 다같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희망배달마차, 저소득층에 초복 보양식 삼계탕 전달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도 건강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희망배달마차`가 나섰습니다!
희망배달마차가 복날을 맞이해, 삼계탕을 싣고 희망을 배달했습니다.
희망배달마차는 신세계 이마트가 지난 2012년부터 민관협력 사회공헌 일환으로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 등을 배달해주는 사업입니다. 경기도와 이마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도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해왔죠.
13일 초복 오전, 희망배달마차가 출발했습니다. 희망배달마차의 목적지는 어디였을까요?
희망배달마차, 저소득층에 초복 보양식 삼계탕 전달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희망배달마차는 수원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소외계층 등 250여 명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점심식사로 제공하고 식품 및 생필품 1,500만 원 상당을 지원했습니다.
지난해에도 희망배달마차는 64회 운영돼 1만여 명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월 말까지 29회에 걸쳐 3,900여 명에게 희망을 배달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희망배달마차는 사업비 중 30% 정도를 재래시장 물품 구입에 사용해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데요! 이정도면 정말 희망을 배달하는 희망배달마차라는 말이 정말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ㅎㅎ
취약계층에게 정성어린 식사를 대접하고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한 신세계 이마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출처/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
[글. 사진: 달콤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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