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봉공원 산책로 ⓒ 조영진 기자
이천시 관고동에 위치한 휴양지인 설봉공원은 저수지와 저수지를 둘러싼 아름다운 길들, 다양한 전시관들과 클라이밍장 등 시민들에게 쾌적함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환경이 마련돼 있다.

설봉공원 산책로의 간판(왼쪽)과 수상 레저시설(오른쪽) ⓒ 조영진 기자
설봉공원에는 큰 저수지를 둘러싼 걷기 좋은 길이 있어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조깅 또는 산책 등을 할 수 있는데 길 곳곳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문구의 간판들이 세워져 있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즐거워진다. 또 저수지에서는 수상 레저시설을 즐길 수 있어 무더운 여름 지친 몸과 마음이 한결 시원해진다.
또 설봉공원 언덕길 위로 올라가면 도자기전시관들과 많은 조형물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울창한 나무 사이로 오솔길이 나 있어 자연을 즐길 수도 있다.

설봉공원에 등장하는 물건을 사고파는 시민들(왼쪽)과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무료 취업상담 코너(오른쪽) ⓒ 조영진 기자
한편, 설봉공원은 휴양지인 만큼 축제가 많이 열리는데 7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별빛축제가 열린다. 축제에는 `달빛 벼룩시장`이 들어서고 이천새로일하기센터에서 취업상담도 나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벼룩시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물건을 사고파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잠시 운동을 하러 나왔던 시민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왼쪽)과 인터뷰에 응해 준 조병돈 이천시장(오른쪽) ⓒ 조영진 기자
설봉공원에서 만난 조병돈 이천시장은 “아트 이천이고, 유네스코 창의도시이기 때문에 축제도 많이 열리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설봉공원에서는 등산도 할 수 있고, 휴양하기에 좋다”고 설명했다.

민물장어 맛집 화로불 민물장어(왼쪽), 직접 장어를 구워주는 음식점(오른쪽) ⓒ 조영진 기자
설봉공원에서의 휴양과 축제를 즐기고 인근으로 걸어나가면 관고동에 위치한 민물장어 음식점을 만날 수 있다. 음식점 관계자는 “사람들에게 맛에 대한 만족을 줘야 하는데 그 만족을 만들려면 조건들이 부합을 해야 한다. 그런 조건들이 부합이 되어 가게에 손님이 많다고 생각한다. 만약 저렴한 식재료를 쓴다면 마진율은 높겠지만 우리는 식재료의 품질을 높였다.”라며 “맛집은 인테리어나 위치보다는 맛과 서비스와 함께 사람들에게 맞는 대중적인 맛이 필요하다.”고 전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 민물장어 음식점은 2005년도에 개업하여 10년 가까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테이블마다 직원들이 장어를 직접 자르고 구워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조금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았다. 서울에서 찾아온 한 고객은 “단골집이다. 장어집은 다 똑같지만 이곳은 익는 정도에 따라 시간마다, 부위마다 구워준다.”고 전했다.
설봉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휴양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인근의 소문난 맛집에서 식사를 하며 즐겁고 여유로운 휴일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