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역사 골든벨`이 열린 현장 ⓒ 조승준/꿈나무기자단
‘효 역사 골든벨’이 지난 10월 19일 화산동에서 열렸다. 화성시 화산동에는 효심이 지극한 정조 임금이 조성한 융건릉부터 효자 최루백 기념비 등 효에 관한 문화재들이 많다.
효 역사 골든벨은 학생들에게 효에 대한 문화재와 효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된 것으로, 50문항의 문제를 모두 맞추면 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골든벨의 최종 우승자는 화산초에 다니는 한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이 상금을 통장에 넣어두었다가 나중에 대학교 진학 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벨 이외에도 다른 재미도 있었다.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스들 ⓒ 조승준/꿈나무기자단
팝콘과 떡볶이, 어묵 등을 판매하는 식당과 풍선아트,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효(孝)를 주제로 한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꿈기자는 백일장에 참여해 장려상을 받았다.
매년 가을 열리는 ‘효 역사 골든벨’은 화산동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