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제1회 ‘글로컬 콘텐츠 페어(콘텐츠 영재 만들기 상상체험관)’를 공동 개최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제1회 ‘글로컬 콘텐츠 페어(콘텐츠 영재 만들기 상상체험관)’를 공동 개최한다.
‘글로컬 콘텐츠 페어’는 설화 등 전통문화에 기반을 둔 지역 특화콘텐츠를 발굴해 콘텐츠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문화 향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전통설화를 체험공간으로 재현한 ‘속닥속닥 설화놀이터’ ▲밀림 숲 탐험을 테마로 한 ‘살금살금 정글놀이터’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돼 보는 ‘쿵쾅쿵쾅 모험놀이터’ ▲엄마·아빠세대의 놀이를 체험하는 ‘새록새록 추억놀이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 노는 놀이공간인 ‘우당탕탕 상상놀이터’ ▲증강현실, 4D 체험 등을 하는 ‘두근두근 상상놀이터’ 등 6개 테마파크 공간으로 구성되며, 모두 45개의 지역콘텐츠가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고유성과 역사성이 있는 이야기 콘텐츠를 발굴해 뮤지컬, 게임, 애니메이션, 융합 등 다양한 형태로 어린이, 청소년, 부모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느끼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테마파크별로 참가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과 미션 수행 등을 병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경기도 출품 대표 콘텐츠로는 ‘한구슬전’(애니), ‘실내동물원’(키즈카페), ‘360도 체감형 게임기’(모션디바이스), ‘보드게임’(젬블로), ‘별에서 온 삐오 캐릭터’(캐릭터)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지역콘텐츠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토론 ▲문화창조융합벨트 및 창조경제와 연계 발전을 위한 정책워크숍 ▲지역콘텐츠산업 종사자 간의 네트워크 등 지역콘텐츠 산업 발전 토대 구축을 위한 행사와 관람객 대상 각종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인기 캐릭터인 ‘내 품에 라바와 친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캐릭터와 출연했던 아이돌 가수와 배우들이 직접 나와 사진 찍기, 팬사인회 등을 한다.
관람료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 5천 원, 성인 3천 원, 24개월 이하 유아 및 65세 이상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c-up.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