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이기우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이사장(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과 성낙송 수원지방법원장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14132446346743344.jpg)
13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이기우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이사장(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과 성낙송 수원지방법원장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청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수원지방법원이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3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이기우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이사장(사회통합부지사), 양철승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성낙송 수원지방법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이혼 전후 위기가정 청소년과 보호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개발하고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교육·시설·정보·자료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이사장인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건강한 가정 회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과 여러 가지 공동 사업을 양 기관이 같이 추진하면서 청소년들이 건전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송 법원장은 “업무협약 체결이 위기가정 청소년과 보호소년의 자존감을 높이고, 그들이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