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제19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낸 유시민 작가가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 경기G뉴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제19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융기원이 주최하고 광교지식포럼이 후원하는 행사로 광교지역 축제이자 광교테크노밸리내 화합을 다지는 ‘광교페스티벌’ 일환으로 열린다.
이날 강연에는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낸 유시민 작가가 연사로 나서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013년 정계 은퇴 후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일에 매진해오고 있다. 그동안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의 논술 특강’, ‘나의 한국 현대사’, ‘거꾸로 읽는 세계사’,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등 주요 저서들이 모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글쓰기를 ‘자신의 생각을 찾아 문자로 바꾸는 작업’이라고 정의하는 유시민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하고 역동적인 삶을 살아오면서도 꾸준히 글쓰기와 함께 해온 그의 진솔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 독서의 중요성, 글을 잘쓰기 위한 전략적인 독서방법 등을 알려준다.
박태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융합문화콘서트를 광교지역 발전과 광교테크노밸리의 화합을 다지는‘광교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명 정치가에서 ‘지적인 소매상, 유명 문필가’로 돌아온 유시민 작가를 초청해 공통 관심사인 글쓰기에 대해 지역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실시되는 ‘융합문화콘서트’는 융합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융합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 문의) 031-888-9015 / cutiekate@snu.ac.kr